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12일 어진동에서 개소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12일 어진동에서 개소
  • 이병기
  • 승인 2024.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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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일상을 위한 다섯 번째 지역관서 업무 시작
- 도담동과 어진동, 세종동, 나성동, 누리동, 해밀동 관할.. 관할 인구 60,472명

세종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사지구대에서 세종경찰청장과 세종남부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와, 세종시 부시장, 시의회의장,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을 비롯한 협력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사지구대는 세종남부경찰서의 다섯 번째 지역경찰관서로 도담동과 어진동, 세종동, 나성동, 누리동, 해밀동을 관할한다.

청사지구대는 행복청(김형렬 청장)이 지난 23년 2월 착공해 ’24년 2월 7일 준공한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마련한 치안서비스 공간으로 전체 담당인구는 60,472명이다.

청사지구대의 관할 지역은 정부세종청사와 신규 건설·입주 예정 아파트,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과 나성동·도담동 상가 밀집지역 등 치안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2월 13일 부터 시범운영한 청사지구대의 112신고 처리건수를 살펴보면 세종남부경찰서 112신고의 26%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5개 지역관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사지구대는 업무를 시작한 이후 차량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는 60대 남성을 구조하거나 교통사고 야기·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검거하고 112신고 지원 출동으로 수배중인 주거침입 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주요 업태위반 풍속업소 단속과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무질서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순찰 및 점검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자율방범대 연합회원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학교 수료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절도 및 보이스피싱과 음주운전 예방캠페인·합동순찰을 통하여 불법·무질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새소식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사지구대 경찰관들의 활약을 통해,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동네가 되도록, 한층 더 촘촘한 치안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경찰 관계자는 “청사지구대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제중심 지역경찰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 시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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