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배드민턴 선수 장동진씨와 탁구 선수 권오선씨를 고용하기로 합의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8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배드민턴 선수 장동진씨와 탁구 선수 권오선씨를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두 선수는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세종충남대병원과 체결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협약에 힘썼던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도 참석했다.
백인환·손민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기업 연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계약 등 일자리 발굴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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