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부친 투병 계기로 20년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 참여
조치원소방서(서장 이진호) 소속 한상일(42) 소방장이 20년간 170회의 헌혈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 유공장은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수여되며, 한상일 소방장은 지난 20년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2020년에는 누적 100회 헌혈에 대한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는 170회에 이른다.
한상일 소방장은 20년 전 부친의 투병을 계기로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소방관으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헌혈로 생명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왔다. 건강관리에 힘쓰며 헌혈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동으로써 헌혈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상일 소방장은 “헌혈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70세까지 헌혈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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