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직업‘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연간 10만 원 지원, 가맹점 260여 곳에서 사용
-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600명 대상
-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600명 대상
세종특별자치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끼카드'를 발급한다.
이 '꿈끼카드' 사업은 세종시가 시행하는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5285명의 청소년들에게 약 4억 8000만 원을 지원하여 꿈끼카드를 발급했다. 올해부터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 형태로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며, 등록된 가맹점 26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꿈끼카드는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각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를 수령한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서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세종시는 앞으로 꿈끼카드 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건전하고 질 높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모집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은 따뜻한 온실 속 나무로 자라는 것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해야 한다"며, "꿈끼카드 지원사업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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