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의회 이순열 의장은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될 제88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된 브리핑을 진행했다.
4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는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등 각 상임위원장과 김현옥 예결위원장등이 참석해 임시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업을 지켜주고 있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될 것임을 밝혔다.
이 의장은 세종시 의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모임 등록 및 특별위원회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포츠산업, 문화예술, 반려동물 공간 등을 주제로 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활발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부족한 세출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의 골고루 편성을 약속했다.
이번 제88회 임시회에는 총 70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으며, 조례안과 예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부터 제3차 본회의까지 다양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며,
3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김현옥, 이현정, 김현미,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청취할 예정이며,
3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김학서, 김영현, 김현미, 박란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3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현옥, 상병헌, 안신일, 김영현, 김광운,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회기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봄의 시작을 맞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