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 하천점용(변경) 허가 등 행정절차 마무리
- 3월부터 가교설치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 추진
- 3월부터 가교설치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 추진
행복청이 공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가교설치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제2금강교 사업착공 후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의 계획을 변경하여 하천점용을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사업은 3월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육상부 교각(P1P5) 기초공사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수중부 교각(P6P8)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량 거더 제작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 거더 : 자동차 및 열차 등 교통물의 하중, 상부구조 중량을 지지하고, 이것을 하부구조로 전달하는 교량의 주요한 구조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등 인근 도시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적기에 제2금강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행복청과 공주시가 사업비를 분담하여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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