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화·이준배 후보 “오직 국민과 세종시민만 바라보고 뛸 것”
류제화·이준배 후보 “오직 국민과 세종시민만 바라보고 뛸 것”
  • 이병기
  • 승인 2024.03.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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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세종시청에서 국민의힘 세종시 제22대 총선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
- 류제화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시장과 함께 원팀 되어 세종시 발전 이끌 것”
- 이준배 “국민 행복, 시민 행복으로 반드시 보답할 것”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지역에서 총선후보로 확정된 (왼쪽부터)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후보가 4일 세종시청 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된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후보가 4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지난 2월 21일 단수공천됐고, 이준배 세종을 후보는 경선과정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최종 후보자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시민들에게 인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자리에서 이들 두 후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써 윤석열 대통령과 최민호 시장과 함께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원팀을 이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함께 총선 필승을 위해 뛰어줄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의원등 당 소속 시의원 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시 갑 후보가 4일 세종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완성 시즌2와 관련해 이전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국민의힘의 노력과 참여가 부족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 류제화 후보는 “(시즌1의 경우)국민의힘의 당세가 약해서의 문제가 아니라 그 본질적인 원인은 진작에 행정수도로 완성시킬 수 있는 힘이 지난 문재인 정권 때와 노무현 참여정부 있었다”며

“당시의 주역들이 계속 세종시에서 기득권으로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면서도 아직까지도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완성하지 못하고 20년이 지나버린 이 상황이 문제이며 국민의힘 당세가 약해서 그랬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시 을 후보가 4일 세종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어 정무직인 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절 세종시의회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웠던 점에 대해서 이준배 후보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 후보는 “과거에 시민들이 다 할 수 없는 전문적인 정치 영역에서의 역할이 제한돼 있거나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을 때 견제와 감시가 필요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오히려 시민들이 정 정치적인 역량이 정치하는 사람들보다 더 훨씬 더 전문적이고 또 더 많은 것들을 습득하고 계시는 이런 시기에 견제와 감시보다는 대안과 해결이라는 측면이 지금 시대 의회의 역할에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지역에서 총선후보로 확정된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후보의 합동 기자회견에는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자당 시의원 전원이 함께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다음은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후보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류제화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부족한 제가 당의 공천을 받아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우리 국민의힘 후보님들께는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열심히 뛰어오신 만큼 실망도 크시겠지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더불어 치열한 경선을 거쳐 세종시 을 공천을 받게 되신 이준배 후보께는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제4대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함께 그린 세종시 발전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어 몹시 벅차고 기쁩니다.

이제는 본선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그동안 세종 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겠습니다.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이해찬 전 대표라는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을 만들어 세종시에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시장과 함께 원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갑) 국민의힘 후보 류 제 화

 

안녕하십니까?

세종시 (을)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이준배입니다.

이제 국민의힘 세종의 후보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어느당보다 그 어느지역보다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공정한 경쟁과 공천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로 선택받아 이 자리에 선

지금,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저를 국민의힘 후보자로 선택해주신 당원여러분과 세종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경쟁했지만 아쉽게 후보가 되지 못하신 다른 후보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우리 모두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선거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22대 총선을 대한민국의 100년, 그리고 세종의 100년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규정합니다. 과거 세력 혹은 과거의 낡은 프로세스와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선택을 뒤로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에 거대야당의 횡포로 사사건건 발목 잡는 국회,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대표 1인을 지키기 위해 사당이 되어버린 민주당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아실 것 입니다.

우리 지역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횡포로 시민이 뽑아주신 최민호 시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집무실이 세종에 설치되고, 국회분원이 내려오면 세종은 명실공히 제2수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의 완성을 위해 헤쳐나가야 할 난제는 산적해 있기만 합니다.

재정난도 심각합니다.

세종시가 지금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부유한 도시로 자족경제를 이루어 시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충족시키는 사업에 경제적 고민없이 해결해 드릴 수 있는 예산도 더욱 확보해야 합니다.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세종시의 이런 어려운 과제들이 저절로 해결되겠습니까?

힘이 필요합니다.

법도 바꾸어야 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할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밀어주고, 최민호 시장과 함께 발맞춰서 국민의힘 여당의 국회의원이 호흡을 함께 하며 힘 있게 추진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세종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스마트시티 등도 모두 국회에서 정치력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결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앞장서서 챙기고 노력해야 될 일입니다.

그동안 다수당인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세종시 의원들은 문제를 풀어가기는 커녕 중앙에서는 대통령의, 세종에서는 시장의 인사, 예산, 조직 및 주요정책등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발목을 붙잡는 오만한 행태를 부끄럼없이 자행하고 있음을 두 눈으로 너무도 뚜렷이 목도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제2의 수도이자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결국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함께 한 뜻 한마음이 되어 힘 있게 일 할때 가능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국민의힘과 저희 두 사람이 해 내겠습니다.

저희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믿고 맡겨주십시오.

국민 행복, 시민 행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세종(을) 국민의힘 후보 이준배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 국민의힘 후보 이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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