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년 생애주기 교육 및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충남도는 신중년 세대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충남이모작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위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세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예비 노년 세대로, 전체 인구의 25.6%(약 54만 268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베이비붐 세대의 유입 등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신중년 세대의 증가와 생산 연령 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여 청년부터 신중년, 노년에 이르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한 바에 따르면 인생 재설계 교육, 신중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사회 공헌활동 지원 및 관계망 강화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신중년 생애주기 교육 및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신중년 공동체 활성화, 인생이모작지원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정책 연구조사 및 사업 확대 기반 마련 등의 다양한 지원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 경로보훈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