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4년 3월 4일(월) 9시부터 3월 11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2일(화)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12일 오후 2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소식-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 후보자 명단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일반(2081명)·생활(119명)·재활승마(26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비용 중 9만 6천 원(30%)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총 10시간으로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이고 재활 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으로 상세 내용은 승마장 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일반·생활 승마는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유성승마장 및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실시된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자치구 농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