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밝힐 듯
조관식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56년생)가 국민의힘 탈당을 예고했다.
조관식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년간 몸 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지만 고향 세종시를 위해 출마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호소하며 무소속 출마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조 예비후보의 탈당 선언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2차 경선결과를 발표하며 세종시을 선거구에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최종 낙점한 직후여서 주목을 받고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정치학 박사)했으며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세종포럼이사장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고향인 세종을 선거구에서 종횡무진 선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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