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이사장(시장)과 이순열 의장, 정병익 부교육감등 50여 명 참석
- 대제학(박사)에 김기학·이상근·전범탁·이순주·홍근진 씨 등 5명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 B2 세종음악창작소(누리락)에서 제3회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정병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빈과 학위 수여 대상자, 그리고 가족 및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통해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도를 인정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명예학위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임학사 45명, 부제학 6명, 대제학 5명으로 총 56명에게 학위대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지난 3년간 총185명의 명예학위 취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집현전 최초로 대제학 학위가 수여된 뜻깊은 행사였다.
‘전임학사’ 자격요건은 시민대학 학습자로서 이수시간은 학위필수 1강좌 포함 100시간(학점) 이수자이다. ‘부제학 석사’는 전임학사 취득자로서 학위필수 1강좌, 석사 필수 1강좌, 전공 분야 60시간 포함 200시간(학점) 이수자이다.
또한 ‘대제학 박사’는 부제학 취득자로서 학위필수 1강좌, 박사 필수 1강좌, 전공 분야 120시간 포함 365시간(학점)이 숫자다.
남궁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움은 결국은 행복한 자리이고, 그 행복한 시간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첫 대제학 학위를 수여받은 이OO씨는 "오늘 이렇게 값진 학위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제학 학위는 강선, 양창숙, 이대우, 임헌성, 최근영, 허혜진 등 6명이며, 대제학은 김기학, 이상근, 전범탁, 이순주, 홍근진 등 5명이다.
최민호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터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명예학위제는 학습자들의 학습 열정을 고취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정말로 뜻깊은 정말 멋진 제도라며, 공부하는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운 세종시에서 여러분들이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나가실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우리가 학교 교육 이후에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는 일련의 학습 행위들이 자기의 의지를 중심으로 해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지 샘솟는 듯한 학구열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 나신 분들"이라고 축하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