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 빛 축제, 찬란한 제야행사로 물들다
2023 세종 빛 축제, 찬란한 제야행사로 물들다
  • 이병기
  • 승인 2024.01.0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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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제야행사.. 1만여 명 시민들 2023년 계묘년(癸卯年)아쉬움 달래
- 카운드다운 불꽃쇼로 갑진년(甲辰年)청용의 해에 희망과 소원 기원
- 행사후 극심한 교통란 ‘옥의 티‘.. 이응다리와 시청 주차장 일대 1시간 이상 차량 발 꽁꽁 묶여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세종시청 앞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마련된 갑진년(甲辰)을 상징하는 청용 모형의 빛 장식앞에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가 성탄절 특별이벤트에 이어 제야 행사로 그 화려함이 절정에 달했다.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2일 개막한 세종 빛 축제는, 개막 초기 미디어 파사드등 주변 여건과 조화롭지 못한 일부 운영으로 인해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개선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광장 주변으로 축제 범위를 조정하는는 과정을 겪으며 또다시 찬란하게 부활해 지난 한달간 이응다리 주변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제야행사가 열린 시청 앞 이응다리 남축광장 전경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이응다리 남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야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전통타악그룹 굿의 <천년을 두드리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이용기 단장의 백파이프 연주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테이스트 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5인의 성악가가 열창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섣달 그믐날인 31일 저녁 10시30분부터는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카운트 다운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제야 행사(NEW YEAR’S EVENT)가 펼쳐지며 2023 세종 빛 축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가족과 연인, 동료들과 함께 몰려들어 행사시작 두 세시간 전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제야행사의 오프닝 공연은 전통타악그룹 굿의 <천년을 두드리다>로 대북과 도듬북을 퍼포먼스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용기 단장의 백파이프 연주와 테이스트 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로 <나팔수의 휴일>과 <도레미송>등이 연주됐고 마지막 공연으로 5인의 성악가가 <Funiculi funicula>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송년음악회의 열기를 드높였다.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불꽃놀이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왼쪽부터) 최교진 교육감, 이순열 의장, 최민호 시장 /  사진 : 이병기 기자

최민호 시장은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새해 첫 해의 서광이 비춘 새해의 첫날, 온 시민이 빛을 통해 환희와 미래의 꿈을 발견하셨길 바란다”며 “2024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뤄 창대한 미래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한화와 함께한 불꽃놀이가 약 7분간 이응다리 주변에서 펼쳐졌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한화와 함께한 불꽃놀이가 약 7분간 이응다리 주변에서 펼쳐졌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한화와 함께한 불꽃놀이가 약 7분간 이응다리 주변에서 펼쳐졌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이응다리 야경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용 비늘에 적힌 새해 소원을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이응다리 남측광장을 수놓은 화려하게 장식한 불빛 정원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이응다리와 시청사이에는 차없는 거리가 조성되고 푸드트럭이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제야행사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어 2023년 한해를 10초 남기고 행사장을 가득메운 시민들은 10,9,8,7,6...을 외치며 계묘년(癸卯)을 아쉬워하며 갑진년(甲辰)청용띠의 해를 맞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로 이어졌다.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는 “세상을 바꾸는 힘, 창조와 도전의 만남”을 주제로 4막에 걸쳐 약 7분동안 금강과 이응다리위를 환하게 수놓으며 힘찬 새해를 맞이했다.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 사진 : 이병기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SEJONG LIGHT FESTIVAL)’ - 제야행사후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청과 교육청 주차장 일대에 극심한 교통란이 빚어졌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하지만 자정을 넘겨 이어진 제야행사의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0시 30분 무렵부터 행사 관람객들의 차량이 발목을 꽁꽁잡히며 오도가도 못하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시청과 교육청 주차장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한 수 백대의 차량들은 행사 관계자와 자율방재단등의 질서유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1시 30분이 지날때 까지 차량 자체가 고립된 섬에 갖혀 있는 듯 극심한 피곤함을 던져주기도 해 옥의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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