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시민한마음 예술제 점등식’이 개최됐다.
대전역과 서대전시민공원에 설치되어 왔던 성탄트리를 올해는 일류경제도시 염원을 담아 높이 15m, 폭 7m 크기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설치했다.
이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해 트리에 불을 밝힘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헤아리게 된다”며, “점등식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더욱 돈독히 하여 그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자”며 점등식의 뜻을 실천해 가자는 소망을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성탄트리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2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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