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문화 확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 희생정신 기려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장기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는 9월 26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원장 문인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으로 생명나눔 기증 스토리 전시회, 생명나눔 정보전달,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본관 1층에서는 장기기증자 가족 및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가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기증 상담 부스에서는 장기기증 절차 안내와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27일과 28일, 오후 2시~4시까지는 외래 및 병동에서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주고 받고’ 문제 풀이 이벤트가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신현대 원장은 “장기 등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 및 조직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를 전파시켜 나가겠다”며 “생명나눔에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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