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수년간 수집한 수석과 꽃돌 140여 점 전시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가 수년간 수집해온 수석과 청송꽃돌(이하 꽃돌) 140여 점을 오는 12월 4일부터 두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석 전시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한강 유역, 중국 사천 등지에서 수집한 여러 형태의 돌과 경북 청송의 꽃돌이 전시된다.
수석은 자연 상태의 암석이 사람의 형상을 닮은 것, 수려한 자연의 경치를 담고 있는 것 등이 있다.
꽃돌은 마그마가 퇴적암을 뚫고 냉각되는 과정에서 국화, 매화, 해바라기 등 다양한 무늬가 만들어진 것으로, 청송의 꽃돌은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에 비해 꽃무늬가 크고 선명하여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수석과 꽃돌은 하나하나의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는 전 연령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다.
수석 전시관은 열대식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한 환경에서 관람이 가능한 베어트리파크 내 온실 ‘만경비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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