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역대학, 상생발전.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 시동
대전시-지역대학, 상생발전.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 시동
  • 박희경
  • 승인 2021.11.2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개최...협력사업 논의
35개 사업, 1,49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의결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의결하고 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 사진 : 대전시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과 설동호 교육감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육성하고, 그 인재가 우리 지역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은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개 정책영역에 10개 과제, 35개 사업이 추진되며, 시비 462억 원 포함 총 1,49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청년정책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지속 확대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등 대학의 협조와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대전시와 지역대학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시 개최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에서는 지역대학의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시․대학 상생협력협의체의 근거 마련을 위한 회칙 개정과 지역 고교-대학 연계 진학지도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의 진학지도협의회 구성을 의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동력이 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학이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