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도시재생축제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개막
세종시 첫 도시재생축제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개막
  • 이병기
  • 승인 2021.11.17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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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21일 조치원문화정원등 조치원 일대에서 ‘즐기다’, ‘먹다’, ‘배우다’등 3가지 주제로 진행
- '스탬프.문화해설 투어', '목공팹랩 체험', '침산추월 캠핑체험', '사생대회', '청춘마이크'등
- 이춘희 시장 "오늘의 성공, '주민자치를 제일 잘하는 도시'로 불리길 기대"
- 정준이 위원장 "전국 으뜸 조치원 도시재생 자랑스러워.. 공감대 확산 계기될 것"
2014년 10월 2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린 ' 청춘조치원프로젝트 비전선포식'모습. 사진 왼쪽부터 박춘희 조치원읍 신흥1리 이장,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반이작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황희연 충북대학교 교수 모습 / 사진 : 세종방송

올해로 7년차를 맞는 조치원 도시재생 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성공경험은 이미 전국의 다른 도시의 재생사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열렸던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9년 대상(대통상), 2020년 최우수상등 3년 연속 최고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2일 비전선포식으로 출발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이미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원조격으로 공식 인정받은 성공 모델이 되었다.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한 주민 ! 활기찬 경제 ! 청춘 조치원 !’의 비전을 선포했다.

세종시정 2기 역점시책의 하나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읍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축으로 부상시키고, 구‧신시가지 간의 균형개발을 위해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지역 경제 등 4대 중점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치원문화정원을 비롯한 조치원읍 전역에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 첫 도시재생축제인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 사업에서 도출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청춘조치원문화제 행사는 '세종시 조치원을 누비자'는 주제로 시민모금과 조치원지역의 다양한 주민거버넌스, 문화단체 등의 연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춘조치원문화제추진단(단장 신병삼)에서 기획·운영하며, 조치원발전위원회를 비롯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전문건설협회, 조치원이장단협의회, 조치원주민자치회,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했다.

17일 오후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의 주인인 주민이 주도하고 개최한 최초의 축제'임에 입을 모았다.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 17일 오후에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개회식. 조치원발전위원회 정준이 위원장의 환영사 / 사진 : 이병기 기자

먼저 조치원발전위원회 정준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에서 으뜸가는 세종시의 조치원 도시재생이 아주 자랑스럽다"며 "우리 주민들이 준비한 이번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가 일구어낸 사업들을 홍보하면서 함께 돌아 보고 또 느끼면서 앞으로 어떻게 유지하고 활성화 시킬지, 어떻게 주민들의 마음에 공감대를 더 더욱 확산해 나갈지를 판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자는데 그 큰 뜻이 있다"고 말하며 함께 준비한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 17일 오후에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개회식.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어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그간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과 다함께 공유하고 타 지역의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주도의 성공 경험으로 지방분권의 토대를 조성했다는 성공의 경험이 더 큰 성공을 불러온다는 가르침을 준 사례로 오늘의 경험을 잊지 마시고 '주민자치를 제일 잘하는 도시'로 불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 17일 오후에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밖에도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임재공 조치원읍장, 청춘조치원문화제 운영위원(김수경, 김연오, 김재설, 김충식, 이재경, 임정묵)과 최현숙 사무국장, 신병삼 추진단장과 오상교·이광묵·이정희·장석춘·하은미·황승원 단원 그리고 강기훈 사무국장등 문화제를 만든 현장의 일꾼들과 고문단, 협력기관 대표등이 함께 자리했다.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지역 단체·조직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즐기다’, ‘먹다’, ‘배우다’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조치원지역의 명소를 직접 찾아보고 상품까지 받아가는 ‘청춘조치원 스탬프 투어’, 조치원읍의 도시재생공간을 가족과 함께 눈과 귀로 살펴보는 ‘도시재생 문화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All of 도시재생, 도시재생 of all’을 주제로 청자장에서 세종도시재생종합전시도 열리며, 의용소방대의 역사·활동을 볼 수 있는 의용소방대 전시행사도 열린다.

완연한 가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체험카페 ‘침산추월’과 하루만에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팹랩도 열리며, 19일은 세종전통시장 장이 열려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20일은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춘조치원 사생대회’가 열리며,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세종스트릿파이터댄스대회’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년서포터즈 행사 ▲도시재생포럼 ▲조치원문화통 문학행사 ▲농촌상생포럼 ▲청춘마이크 ▲복숭아맥주 시음팝업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조치원읍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도시재생공간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조치원읍 상리 옛 조치원정수장이었던 조치원문화정원 전경 / 사진 : 이병기 기자

1935년에 건축된 정수장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조치원문화정원’, 오래된 목욕탕·여관에서 청년과 문화인의 단기 거주 공간으로 변화한 ‘청자장’ 등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조치원 내 디저트맛집, 카페, 바베큐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며 스탬프투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예약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신청’을 입력한 뒤 접속 후 신청가능하다.

한편, 제1회 청준조치원문화제 프로그램, 공간제공에는 ▲중심시가지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상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번암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북세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국 ▲두잉지, H!PCAL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ALLSTARZ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왕성길 ▲조치원문화통 ▲세종시미술협회 ▲세종전통시장 조치원상인회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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