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211번(60대), 고양거주 자녀 접촉 확진.. 212번(10대), 또 다른 자녀의 동거 가족 양성
- 부모와 두 자녀 동거가족은 모두 12명.. 동시 또는 순차적 방문여부 조사중이며 방역법 위반 소지 있어
- 부모와 두 자녀 동거가족은 모두 12명.. 동시 또는 순차적 방문여부 조사중이며 방역법 위반 소지 있어
우려했던 설 명절 연휴 가족간 연쇄 접촉 감염이 세종시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저녁 세종시는 경기도 고양 2010번 확진자(일산 거주)가 연휴 기간중 부모가 거주하는 세종집을 방문해 부모 중 1명(60대, 세종211번)이 확진되었으며, 이들 부모의 또 다른 세종 비 동거 자녀 가족 중 1명(10대, 세종212번)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1번 확진자의 첫 번째 자녀는 경기도 고양 일산에 거주하였으며 동거 가족 4명중 3명(고양 2010, 2018, 2019번)이 확진되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두 번째 자녀의 동거 가족은 6명으로 이중 1명이 세종 212번 째로 확진됐다.
이로써 비동거 가족 12명중 5명이 확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부모와 이들 두 명의 자녀 또 그 가족은 모두 12명이지만 이들이 동시에 한 장소에 모였는지 아니면 순차적으로 방문을 했는지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4명과 6명인 두 자녀들의 가족 모두가 순착적이더라도 부모집에 동시에 모였다면 '직계가족도 5인이상 집합을 금지한다'는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벌금 부과 대상은 물론 고발 될 수도 있다.
한편 세종시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내 확진자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 EIE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새롬학원(학원) 새롬중앙로47, 세움빌딩 5층 (새롬동) 02/15 16:20~17:30
▶ 착한낙지 조치원점 조치원읍 조치원4길 113 02/10 18:40~19:45
이들 두 곳에 대해서는 소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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