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확진자(세종198번)와 접촉한 40대 2명.. 격리전 검사는 음성, 증상발현으로 11일 확진
- 1월 31일 증상 불구 현장 방문(3일)한 본사 직원(울산 946번, 7일 확진)을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
- 1월 31일 증상 불구 현장 방문(3일)한 본사 직원(울산 946번, 7일 확진)을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설 날인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 2명은 고운동 공동주택 건설회사(M8블럭 한림풀에버)근무자들이다.
세종 202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6일 확진된 세종 198번 접촉자로 같은 사무실 근무자이며 지난 6일 격리전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격리 중 증상이 발현(10일)되었고 11일 확진됐다. 이 환자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6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12일 재 검사를 안내 했다.
세종 203번 확진자 역시 40대로 세종 198번 접촉자이며 같은 근무자이다. 역시 지난 6일 격리전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격리 중 증상이 발현(10일)됐고 다음 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1명으로 지난 7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2일 재검사를 안내했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중 확진되어 지역내 동선은 없다.
이로써 같은 건설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같은 회사의 본사에 근무하는 울산 946번(7일 확진)이 전파가능 기간인 3일 고운동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확진자는 방문 전인 1월 31일 증상이 발현되는등 이번 건설현장 소규모 집단감염의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공사현장에 대해서 소독과 함께 15일간의 공사중지 조치를 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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