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8일 오후 코로나19 170·171번 추가 확진자 발생.. 연관 감염 6명, 지역 확산 우려
18일 오후 세종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역시 아름동 학원 관련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세종시 누적확진 170번(10대)과 171번(40대)환자는, 지난 16일 확진된 아름동 음악학원 강사(167번)의 접촉자(수강생)인 169번(10세 미만)과 접촉한 어머니의 자녀(10대, 170번)와 이 어머니의 직장동료(40대, 171번)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세종시에 따르면, 169번 확진자(학원 수강생)와 접촉한 어머니는 현재 검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지역 170번과 171번째 확진자는 각 각 2명과 3명의 동거 가족이 있으며 검사중이다.
이로써 아름동 학원과 관련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13일 친구집을 방문한 수강생과 강사 그리고 강사의 자녀와 이후 학원 수강생등 총 6명으로 늘어나며 소규모 지역 확산 감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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