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동 음악학원과 충남대병원 지하 1층, 추가 접촉자 파악 중
아름동 한 음악학원 수강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8일 오전 세종시에 따르면, 169번째 추가 확진자는 10세 미만으로 지난 16일 확진된 이 학원(라움음악학원)강사(세종 167번, 40대)와 접촉한 수강생이다.
학원 강사인 167번의 10대 자녀 1명(168번) 역시 17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확진 판정 전날(13일) 친구집을 방문했던 166번(10대 미만)으로 부터 이어진 학원 연쇄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증상발현이 있었으며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동거가족 3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음악학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강사 1명을 비롯해 수강생 확진 2명, 가족 확진 1명등 4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는 현재 아름동 학원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던 약국과 병원, 학원등에 대한 CCTV, 관련자 진술 등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파악이 완료된 상태이다.
그러나 아래 두 곳은 현재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01/07 14:00~17:30, 01/11 14:00~17:30, 01/12 14:00~17:30, 01/13 14:00~17:30, 01/14 14:00~17:30 라움음악학원(학원) 보듬3로 91, 4층 (아름동, 해피라움 4)
▶ 01/15 14:00~16:20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 보듬7로 20, 1층, 지하1층(도담동)
이와관련 시는 지난 17일 정오(12시)현재로 발표된 추가 동선 중 4곳(아름솔약국,서울굿닥터, 푸른약국, 우리이비인후과의원)의 경우 소독완료와 함께 CCTV와 관련자 진술 등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162번(40대, 우정사업본부 근무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중이며, 이 확진자 포함 5명(162~166번)은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에, 167번 환자는 아산 중앙1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