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수업을 위한 수학교사 역량 강화” 연수...원격수업과 빅데이터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추어 초·중등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미래 수업을 위한 수학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총5개 과정으로 다양한 원격수업 방식을 혼합하는 혼합형 수업 3개 과정과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수업 2개 과정으로 구성하여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습과 함께 진행되었다.
혼합형 수업 연수에서는 다양한 협업 학습 도구 및 수학 공학 도구 활용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빅데이터 연수에서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학교알리미 그리고 충남 통계정보관에서 빅데이터를 찾아 자료를 정제하고, 엑셀과 통그라미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처리하는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빅데이터 활용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올해는 교과서 통계 단원 수업 후 실생활 문제해결을 위해 통계 포스터 만들기를 지도했는데, 내년에는 통계포스터와 빅데이터 활용 대회를 함께 지도할 수 있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학생 통계포스터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를 찾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를 통그라미 등 공학도구를 활용하여 분석한 다음 대안을 제시하는 대회이다. 우수작품은 ‘충남수학체험센터’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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