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석교사 공동 연수 운영...원격수업 전문성 향상 사례,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등 공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수석교사들은 코로나 시대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원격수업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공동 연수를 운영하였다.
지난 4일 초등, 5일은 중등 수석교사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원격수업 전문성 향상 사례, 저경력 교사 컨설팅 및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1년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였다.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성이 뛰어난 교사들이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 일정한 대우를 받으며, 동료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수석교사는 동료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조언하며, 신규교사 멘토링 및 각종 연수와 강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디지털 수업도구 활용 방법 등을 동료교사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 역할을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로운 수업 방법에 대한 연구,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등에 수석교사 모두가 한뜻이 되어 동참해달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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