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간담회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운, 김학준)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방문 간담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복지탐사대는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정기 간담회를 통해 단지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올 6월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이웃과 왕래가 적어 복지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과 접촉이 비교적 용이한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실시된다.
강영운 민간위원장은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현실에서 우리동네 복지탐사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꼼꼼하게 살펴서 따뜻한 새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새뜸마을 5·6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김학준 새롬동장은 “우리동네 복지탐사대는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라며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새롬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044-301-6831∼6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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