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 박희경
  • 승인 2020.03.26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예방에 써달라며 717만 원과 라면 10박스 기탁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원들이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717만 원과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 사진 : 대전시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원들이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717만 원과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 사진 : 대전시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가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전시에 전달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기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장, 박순현 수석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극복 성금’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정기 회장은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원들을 대표해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예방에 써달라며 717만 원과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기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기탁금을 수령한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업체 등에‘선(先) 결제 후(後) 지원 체계’로 기탁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 선 결제 후 지원 체계 : 업체에 일정금액을 먼저 결제해 주고 이후 복지시설이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과 연계하여 지원해주는 방식

한편, (사)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는 2017년 고향사랑,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지난해 12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00포대를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 및 지역사회봉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