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30분 현재 네팔 눈사태 실종교사 구조 소식 없어
오후 3시30분 현재 네팔 눈사태 실종교사 구조 소식 없어
  • 이병기
  • 승인 2020.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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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현지날씨 양호.. 11시30분(한국시간)부터 헬기로 수색 시작
- 나머지 대원 6명 21일 카투만두에서 입국 진행.. 교장 1명 현지 체류
-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양승조 지사, 유병국 의장 상황실 방문
20일 오전 8시 45분경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합동 점검회의가 개최됐다. / 사진 : 충남교육청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네팔에서 해외교육봉사중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하던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4명 교사에 대한 수색작업이 20일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으나 3시30분 현재까지 구조 소식은 없는 상태이다. 

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11명중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데우랄리(Deurali) 지역에서 눈사태로 연락두절된 단원은 4명.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일 현지 날씨는 좋음상태이며 11시 30분부터 현지 주민과 군인, 경찰 등 30여 명으로 이뤄진 수색대가 수색을 시작했다.

이 수색에는 군용헬기와 함게 KT 드론 수색팀도 포카라에서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실종자 가족 6명(2가족)은 포카라에 체류 중이며 교육청 관계자(2명)와 여행사 관계자(3명)도 함께 체류 중이다.

오후 1시25분에는 실종자 가족(2가족, 3명) 및 충남 교육청 관계자(부교육감 등 7명)는 KE695편으로 현지시간 오후 6시05분 카트만두에 도착 예정이다.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한시간동안 실종자 가족 4명과 가이드등 총 5명은 헬기로 사고지점 순회 후 호텔 복귀했다고 전해진다.

인근 포카라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3차 봉사단)7명 중 6명은 21일(화) 카트만두로 이동하여 국내로 귀국 할 예정(22일 국내 도착 예정)이며 오00교장은 포카라에 체류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충남교육청 

한편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충남교육청 합동상황본부를 방문해 합동점검회의를 진행하며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애쓰고 있는 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육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의장도 충남교육청 상황본부를 방문해 "애석한 사고에 상심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재가 미파악된 인원 구조에 적극 협조할 예정으로 함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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