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더 안전한 충남 토대"
양승조 지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더 안전한 충남 토대"
  • 이병기
  • 승인 2020.0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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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실국원장회의 통해 4.1부 국가직 전환이후 지속적인 기존 혜택위해 조례개정등 당부
-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 소식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임용 소식 밝혀
13일 오전 충남도 제72차 실국원장회의가 중회실에서 열렸다. 양승조 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우리 도에서는 이번 국가직 전환이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 그리고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이것이 더 안전한 충남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꼼꼼히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해 12월 10일 소방기본법과 소방공무원법 등 6개 법률이 제‧개정됨으로써 금년 4월 1일부로 전 소방공무원은 국가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오전 제72차 충청남도실국원장을 통해 국가직 전환과 함께 기존에 충남도 공무원으로서 받았던 맞춤형 복지제도와 장기재직휴가 등의 혜택들이 국가직 전환 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회의에 참석한 실국원장들에게 후생복지조례, 복무관리조례 등 17개 자치법규를 3월 말까지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전국 소방공무원은 5만4천여 명으로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평균인구가 1004명, 면적은 1.94㎢이며 2018년 말 기준 현장 소방인력은 법정 기준보다 25.4%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소방서가 없는 기초단체도 27곳이나 되며 한해 평균 502명의 소방관들이 공무 중 부상을 입거나 순직하고 있다.

이어 양 지사는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양 지사는 "지난 9일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 동안 우리 도에서는 ‘충남 해양치유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바다를 통한 복지와 경제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충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그동안 법적·제도적 기반이 없어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에 이 법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신산업은 더욱 구체성을 띄게 되었으며, 2020년 국비를 확보한 해양치유센터 건립도 또 하나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서해안을 명실상부한 해양치유의 메카로 만들어 가기위해 먼저, 해양치유 시범센터를 건립하고해양치유 임상연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기본 발판을 착실하게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더 나아가 농촌치유를 연계한 충남형 치유모델을 정립하여 해양치유 서해안 구축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양 지사는 "이를 위해 해양치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가, 학회,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해 해양치유의 대중화를 도모하겠다"며 "이제 막 해양치유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산업기반이 시작되는 초창기인 만큼 우리 충남도가 초기에 선제적으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회의 모두발언을 마무리하며 이우성 신임 문화체육부지사 임용과 이번 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인터뷰'등에 대한 주간 업무를 열거하며 실국원장들의 차질 없는 준비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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