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실천.참여적인 대덕구만의 행복정책 추진"
박정현 대덕구청장 "실천.참여적인 대덕구만의 행복정책 추진"
  • 이병기
  • 승인 2019.12.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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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26일 행복지표 연구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특성 반영한 12개 분야 100개 행복지표 제시, 행복정책 초석을 다져
대덕구가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12개 분야 100개의 행복지표를 제시했다. / 사진 : 대덕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12개 분야 100개의 행복지표를 제시했다.

행복지표는 행복을 개인적 차원,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차원,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으로 구성된다는 관점에서 3개의 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들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단위와 요소들을 국내외 연구사례 조사, 권역별 주민 원탁토론회, 주민 그룹 심층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출됐다.

세부적으로는 3개의 대영역 내 △물적 자산 △건강/교육 △일 △여가/문화 △공공서비스 △기반시설 △참여(거버넌스) △안전/신뢰 △사적 관계 △자연환경 △지속가능성 △주관적 행복감 등 12개의 소영역으로 세분하고 주관적 항목과 객관적 항목, 지역특성 반영항목을 혼합하여 총 100개의 지표로 구성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 사진 : 대덕구

구는 제시된 행복지표를 토대로 정밀화․내실화를 거친 후 구민 행복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위해 구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민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 개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정책연계방안을 마련해 구민들과 그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복지표 개발과 행복실태조사를 통해 구민의 행복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대상을 확대하고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구민 행복을 우선 가치로 삼아 전반적인 구정 정책을 평가·개선하여 구민의 실질적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한 행복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민 눈높이에서 아직 행복하지 않은 영역 중심으로 정책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영역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모아 구민 행복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참여적인 대덕구만의 행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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