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면사무소에서 김장 담궈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치 20㎏씩 전달
- 소정면과 자매결연 맺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합심
- 염기택 면장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 더욱 확산해 나갈 것"
- 소정면과 자매결연 맺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합심
- 염기택 면장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 더욱 확산해 나갈 것"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최진규·이원숙)가 28일 소정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치 20㎏씩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환식)가 100만 원을 후원하고, 올해 소정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보람동(동장 진정옥)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한상진)등 위원 13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소정면새마을남여협의회는 매년 겨울철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정근호 씨(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매년 배추 400~500포기를 기부하고 있으며 금년 김장나누기 역시 이 배추에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소정면새마을남여협의회 최진규 회장은 “우리가 만드는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염기택 소정면장은 "어려운 우리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유관 단체에 가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예산은 면으로 환원된 지역 주민세도 활ㅇ용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정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의 부인 서명숙 여사도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