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 가는 길 빨라졌다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 가는 길 빨라졌다
  • 이병기
  • 승인 2019.11.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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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 20일 현장에서 오송~청주공항 도로 개통식.. 시속 70km/h로 무정차 주행 가능
- 김진숙 청장과 도종환 의원,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등 참석
행복도시에서 오송역을 지나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조기 개통됐다. 사진은 20일 오전에 개최된 개통식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행복도시(세종시)에서 오송역을 지나 중부권 핵심 관문인 청주국제공항까지 가는 길이 빨라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을 20일(수) 11시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 현장에서 개최하고 다음날인 21일(목) 오후 1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도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위하여 관계기관 준공 전담팀을 운영하여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개통하기로 하였다.

해당 사업은 행복청이 총사업비 1427억 원을 투입하여 행복도시~오송간 도로와 접속되는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도로공사이다.

공사는 2015년 1월 착수하여 연 인원 7만 5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9천 4백 톤, 콘크리트 9만 9천 세제곱미터, 아스콘 6만 2천 톤 등의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7.7km 구간이 시속 70km/h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 도로로 대체되어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오송읍 오송리 현장에서 열린 오송~청주국제공항 도로 개통식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20일 조기 개통된 오송~청주국제공항 도로 위치도 / 자료 : 행복청
오송~청주국제공항 도로 개통식에서 김진숙 행복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세종시기자협의회

이날 개통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등 내빈과 청주시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개통을 축하하였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수립을 통한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도종환 의원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인해 빠르고 안전함을 넘어 이웃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충청권이 고르게 상생발전하는 결실을 거두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도로건설과 개통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오송~청주국제공항 도로 개통식에서 유공 표창 수상자와 김진숙 행복청장(가운데)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주)우석건설 김봉학 소장과 용이건설(주) 정영길 소장, (주)이산 황연수 감리단장, 케이에스엠(주) 이재길 이사가 수상했으며,  (주)우석건설 사석철 과장과 (주)이산 장은석 이사, (합)유원건설 박용순 소장, 한국감정원 김창대 과장이 행복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행복청은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잔여 도로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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