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조례제정이어 인증사업 본격화.. 어린이·노인·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무장애 도시 조성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6월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생활환경 인증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을 고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대상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축·증축하는 공공시설물에는 의무적으로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며, 기존 복지시설 및 민간시설은 필요시 생활환경 인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불편이 없는 환경조성으로 편하게,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덕구’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박정현 구청장의 의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정현 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해야 주민이 행복하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 구성원 전체가 편안한 대덕구 만들기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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