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조치원·전의·금남에서 만세운동 재현 후 고용부거쳐 호수공원으로 향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세종시는 이날 오후 지역별 만세운동 재현을 시작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횃불만세운동까지 이어갔다
이날 오후 2시 조치원읍 전통시장과 전의 왕의물시장 주차장 그리고 금남면 대평시장 주차장등에서는 각각 200~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재현했으며 뒤이어 5시 30분경에는 정부세종청사내 고용노동부에 횃불만세운동 거리행진에 들어갔다.
횃불만세운동 거리행진은 당시 연기군지역 만세운동의 특징인 '횃불'을 재현 한 것으로, 사전 참여신청을 한 시민들이 100년전 그날의 감동을 재현했다.
100년전 만세운동은 농민과 청년단체가 중심이었으며 3월 8일에 가장 성황을 이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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