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ㆍ학부모ㆍ시민이 참가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교직원ㆍ학부모ㆍ시민이 참가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 박희경
  • 승인 2018.11.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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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20분 공론화 과정 통해 교육 정책의 방향 모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7일 오후 2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교육감 공약’을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원탁회의 형식으로, 공약사업 10개를 토론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선택한 토론 주제에 따라 14개 원탁으로 나누어 8인의 원탁별 토론에 참석했으며, *퍼실리테이터의 진행과 중재로 참석자 모두가 발언하고 모두가 경청하는 토론으로 교육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퍼실리테이터: 토론 중재 및 회의 진행 전문가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등 토론 주제별로 사전 배부된 토론 자료와 교육청 업무담당자와의 질문·답변을 통해, 현안사업과 향후 추진 사업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보고 중심의 일방향 회의에서 벗어나, 공유와 토론 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교직원, 학부모, 시민으로 구성된 ‘원탁회의 운영기획단’에서 사전에 회의 주제 선정 및 회의 운영의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퍼실리테이터의 중립적 토론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통해 결과를 도출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 토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토론자료 사전 제공까지 참석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토론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과 발전적 방안들을 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교육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 소통하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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