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운영후, 읍면노선 이용객 37% 증가
세종교통공사 운영후, 읍면노선 이용객 37% 증가
  • 이병기
  • 승인 2018.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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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이용객 2,735명에서 3,780명으로 대폭 증가
- 인수한 57개 노선을 43개로 통.폐합 하는등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노력이 주효
지난 9월 21일 세종도시교통공사의 86번 노선 운행 첫날 전의면 다방1리 마을회관앞에서 열린 개통식 모습

"버스를 타면 먼저 인사부터 받게 돼네요.. 덩달아 기사분에게도 인사를 건네게 돼지요"   

요즘 세종시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래서 인지 최근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운영이 넘어 온 읍면노선 이용객이 대폭 늘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는 세종교통으로부터 인수하여 운행하고 있는 57개 읍면노선의 이용객이 교통공사 인수 후 1일 37%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세종교통이 운영할 때에는 읍면노선에서 1일 2,760 명이 이용하였으나 교통공사가 인수하여 운영한 후에는 1,071명이 증가한 3,780명이 이용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조치원노선이 1일 196명에서 598명으로 205% 증가하여 증가폭이 가장 컸고, 금남,장군,연기면 노선은 857명에서 1,191명으로 39%증가하였으며, 연서, 전의, 전동면 노선은 823명에서 932명으로 13.2% 늘어났고, 연동, 부강면 노선은 266명에서 379명으로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교통공사는 세종교통이 지난해 9월 반납한 57개 읍면노선을 5차례에 걸쳐 인수하면서 노선 현장실사를 실시하여 중복노선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통.폐합한바 있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기본 원칙아래 읍면 노선의 25%인 14개 노선을 폐지하고 43개 노선으로 통합 조정한 바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의 도입, 콜센터 운영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읍면노선외에도 1000번과 1004번 광역버스와 900번 순환BRT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현재 1일 평균 이용자수가 각각 5473명과 4532명, 1638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이같은 결과에는 교통공사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 시민 모니터단인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과 '승하차 도우미'운영등 서비스 개선 노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기관 선정과 최근 세종교통사관학교 제도가 역시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 공동경영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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