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현물지급 넘어 편한교복으로'
'무상교복·현물지급 넘어 편한교복으로'
  • 이병기
  • 승인 2018.11.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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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설문조사 통해 제복식 교복대신 편한교복 필요성 제기
- 세종시의회의 무상교복관련 현물지급 조례 추진에 찬성 입장
- 19일 편한교복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 개최
세종참교육학부모회가 중.고 무상교복 현물지급과 관련 '편한교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세종교육축제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세종참교육학부모회가 중.고 무상교복 현물지급과 관련 '편한교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세종교육축제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무상교복을 넘어 ‘편한교복’ 교체 논의 시급하다'

세종참교육학부모회(지부장 윤영상.이하 학부모회)가 세종지역 중.고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복 시행과 관련 현행 '제복식 교복'이 아닌 '편한교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학부모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무상교복과 관련 현물지급으로 한다는 세종시의회 입법예고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히며 이와함께 '편한교복'으로 교체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학생과 교사, 학부모회장연합회, 운영위원장연합회, 교육청이 참여하는 ‘편한 교복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를 열고,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세종시 내 각급 중고등학교에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먼저 지난 10월 26일 시의회에서 입법예고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적극 지지와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급지원으로 인한 추가교복 구매시 가격 상승을 우려하며 현물지원을 통한 공동구매가 필요하다며 이는 학부모회장연합회와 운영위원장연합회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따.

이와함께 학부모회는 세종의 제복식 교복과 관련 1차 구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세종교육축제 기간중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을 통한 설문조사와 이후 구글 폼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편한교복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157명중(학생 210명, 학부모 816명, 교직원 18명, 기타 45명)중 찬성 1133명, 반대 24명으로 편한교복에 대해 약 98%라는 찬성율 결과가 나왔다. 

이는 현재 착용하고 있는 교복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학부모들 또한 교복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 못함을 뜻한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윤영상 지부장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도 국무회의를 통해 여학생의 편한교복을 언급하였다"며 "서울을 비롯한 많은 광역시도에서 편한교복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편하며, 일체감과 소속감을 심어주는 장점을 겸비한 편한교복으로의 전환 논의는 세종에서도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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