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경찰무도협회(협회장 장현이)가 대전과학기술대 창대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세계경찰무도한마당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서구청, 중구청,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후원하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허승범 회장, 박상도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개그우먼 김혜선 홍보대사가 팬싸인회을 열어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세계경찰무도대회에서는 태권도와 검도, 합기도, 택견, 복싱, 주짓수, 종합격투기 등 종목별로 경합을 펼쳤다.

현직 경찰인 김성신‧박종철‧김태완‧공주희 씨가, 대전시교육감상에는 초등부에 박동근(삼우초)와 장원‧최시은(동도초), 중등부 백종성(중리중), 고등부에 충남체육고가 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김대현 윤수원, 조정래, 장진수 경찰 등이 수상했다.

한편 협회는 2016년 협회 승인을 얻어 발대해 경찰무도 보급과 지역사회 발전 및 협력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학부모님들이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캠페인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