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지난 8월 10일(금),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한 결과, 금상으로 진잠초 1팀(36.5℃ 과학동아리), 대전탄방중 1팀(YG 노벨), 대전과학고 1팀(BIO), 서일고 1팀(아쿠아 포레스트) 등 동아리 4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함과 더불어 배려심,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자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말 동아리 48팀이 참가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최종 동아리 12팀(초 3팀, 중 3팀, 고 6팀)이 선정되어 대회에 참가했으며, 각 동아리만의 특색 있는 과학 주제에 따라 활동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대전교육청 과학 역점 사업인 노벨과학 동아리와 연계되어,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회로 발돋움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초․중학교 각 1팀과 고등학교 2팀은 10월 6일(토),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탐구를 기반으로 한 함께하는 과학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여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방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