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천석 규모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2만2천석 규모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 이병기
  • 승인 2018.07.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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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까지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건립.. 1360억 투자
- '야구장 + 문화·예술·공연 +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콤플렉스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정브리핑을 통해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계획을 밝혔다.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정브리핑을 통해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계획을 밝혔다.

최근 한화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시설이 열악한 한밭야구장(한화이글스파크)이 2만2천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본격 건설된다.

현재 한밭야구장(이글스 파크)은 준공된 지 54년이 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시설 열악한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한밭야구장의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연 60만 명)하고 있으며, 타 지역 원정 팬 관람 역시 증가하면서 시설 확대가 시급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지난 대전시장 선거에서도 허태정 시장은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2만석 2천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조성을 약속한바 있다.

대전시는 베이스볼드림파크를 '야구장 + 문화·예술·공연 +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콤플렉스로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베이스볼드림파크는 중구 부사동 현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연면적 45,000㎡, 관람석 22,000석 내외 규모로 총 사업비 1,360억원(공사비 1,250, 설계·감리비 110)이 2024년까지 투자될 전망이다.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을 위해 조성용역을 추진(2018.10)하여 용역비 200,000천원을 ‘18년 1회추경에 반영하여 2019년 6월까지 야구장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타당성 조사(2019년, 행정안전부)와 중앙투자심사(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시의회)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후 기본설계용역 추진(2021년)하여 실시설계용역 및 공사를 추진(2022~2024년)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이와관련 시정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으로 이용시민의 만족도 제고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며 "야구문화 중심의 「Sportainment Complex」조성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 향상등 야구상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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