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문화국가 대한민국 만들 문재인 지지'

이선빈ㆍ임재일씨 등 세종지역 문화ㆍ예술인 39명 지지선언

2017-04-26     이병기 기자

조작가 임선빈 씨와 화가 임재일 씨등 세종지역 문화ㆍ예술인 39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방문하고 문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물질적이고 소비적인 문화가 만연하면서 정신문화는 더욱 빈곤해지고 있으며, 문화 창조의 기반과 잠재력은 날로 빈약해지고 있다.”며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이러한 문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건전한 사회발전은 문화의 힘이 우선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문화국가를 만들 지도자로 문재인 후보가 최적임자임을 믿는다.”며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대위를 방문한 세종시 문화·예술인은 임선빈(조각가), 임재일(화가), 김기수(국악인), 최광(소설가), 김영남(시인), 이중욱(음악인), 윤봉철(연극) 등 39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