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 강원도 폭설 피해복구 봉사

2011-03-09     김창선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대전공장 한가족봉사단(회장 김안연)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0년만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대전공장 한가족봉사단 50여명은 이날 강릉시 강동면 양예농장에서 폭설로 붕괴된 하우스지붕 철거작업을 벌이는 등 폭설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그만 힘이 돼 줬다.

김안연 회장은 "폭설피해로 시름에 젖어 있는 강원도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복구지원에 나섰다"며 "아직도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를 위한 손길이 모자라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공장 한가족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법동 사회복지관 어르신 자장면 봉사, 중리동 복지관 도시락 배달, 저소득층 도배·장판지원, 목욕봉사, 장애인 나들이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