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파대책 종합계획 추진

2011-01-24     김홍성 기자
충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에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되며 상수도 동파사고, 농·축·수산 피해, 전기가스안전, 화재 등 분야별 한파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내용별로는 상수도 동파사고에 대비해 비상급수 지원체계가 가동되고 수도계량기 파손방지를 위한 홍보용 전단지가 배포된다.

또 독거노인이나 쪽방촌, 노숙자의 동사방지를 위해 현장 순찰이 강화되며, 요양원 등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난방시설 점검, 농작물별로 한파에 대비한 현장기술지도, 냉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서민들의 한파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