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세계보건기구에 고령화 관련 자문 역할

14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관계자 방문…우수사업 공유

2020-01-14     이병기
세계보건기구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가 14일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정책 자문을 구하기 위해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서태평양지역사무소가 추진 중인 ‘고령화 관련 행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문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고령화 담당부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치매·고령화 사업 관련 브리핑 및 면담, 센터·보건소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의 추천으로 이번 자문을 맡게 된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우수한 치매관리 사업을 펼쳐 지난해 전국 치매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조기검진·등록관리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