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 대응 독도서 안보의식 다져

충남교육청, 독도 탐방 나라사랑 체험연수 실시

2019-07-26     박성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충남교육청 직원 36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릉도, 독도에서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연수 기간 중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해 우리 공군기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져 직원들은 갈수록 악화되는 동북아 갈등상황을 체험했다”며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추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