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결선투표 마감을 불과 서너시간 앞두고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승리.. 노무현 대통령만나 세운 삶의 방향이고, 문재인대통령에 배운 원칙'이라는 말로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허태정 예비후보의 마지막 멘트 전문이다.

오늘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집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 시민,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허태정입니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최종 결정하는 결선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일어나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대전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 아름다운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것이 노무현대통령을 만나 제가 세운 삶의 방향이고,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일하며 제가 배운 원칙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길입니다.
자치분권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가져올 저의 믿음입니다.
이미 검증받은 정치력과 행정력을 펼쳐나갈 저의 소신입니다.

이제 몇 시간 뒤면 결선투표가 끝납니다.
마지막까지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대전시민, 당원동지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더불어 함께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17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허태정

이병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