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엑스포 사후관리방안 찾는다
금산인삼엑스포 사후관리방안 찾는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8.02.2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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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여수·순천 국제행사장 찾아 벤치마킹

 
충남도의회가 지난해 9월 성황리 막을 내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 관리를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금산인삼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 여수와 순천을 각각 찾아 대규모 행사·축제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규모 국제행사 이후 잔존 시설물들의 이용실태를 확인·점검하고, 금산인삼엑스포 시설물 활용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해양산업의 미래를 테마로 엑스포행사를,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2년 습지와 생태를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두 지역 모두 행사 이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활용·운영하고 있다.

 
김석곤 금산인삼특위 위원장(금산1)은 여수국제엑스포와 순천 국가정원의 시설물 활용상황을 살핀 뒤 “기존 시설물들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시공간과 회의장으로 잘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금산인삼엑스포 등 충남지역의 많은 축제 현장도 행사 이후에는 관광과 지역경제 기반으로 연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타 지역과의 연계 방안 및 지역에 산재한 콘텐츠의 융복합 이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인삼특위 활동이 종료되는 만큼, 시설물 사후 활용과 관광·경제적 콘텐츠 등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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