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교통(주)와 단계적 인수에 ‘큰 틀’ 합의
세종교통(주)가 운행중인 세종지역 전체 71개 시내버스 노선중 59개 적자노선에 대한 27일 버스운행 중단 선언(9월 29일 버스노선 폐쇄인가 신청)으로 교통 대 혼란이 예상됐으나 세종시와 세종교통(주)측간의 '큰 틀의 합의'로 운행 전면중단 사태는 모면했다.
19일(목) 세종시는 ‘세종교통 노선 반납 보도에 따른 해명자료'를 통해 “세종시는 지난 16일 세종교통(주)와 협의한 결과 읍면지역 버스 노선의 전면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단계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반납노선을)인수하여 운영할 것 등 큰 틀의 합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와 세종교통(주)는 20일(금) 노선 인수인계를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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