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4-H본부‧연합회, 가뭄위기 농가위해 구슬땀
충남4-H본부‧연합회, 가뭄위기 농가위해 구슬땀
  • 박성근
  • 승인 2017.06.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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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뭄 극복을 위해 농가 모내기 도움

 
충남4-H본부와 연합회가 24일 서산시 일원에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70년 역사의 4-H회는 모내기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직접 이앙기 10여 대를 현장으로 싣고 와 모내기를 실시하고, 모판을 나르는 등 적극적으로 농가 모내기 작업에 나서서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4-H연합회 문대명 회장은 “가뭄이 심각한 때에 4-H가 앞장서서 어려운 농업현장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무쪼록 가뭄이 빨리 끝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얼굴이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4-H본부 유근종 회장은 “젊은 영농 4-H회원들이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일꾼으로 커가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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