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이낙연 총리가 실질적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가며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4대 3 목표’를 지키겠다는 생각을 거듭 밝혔다.
이 총리는 23일(목)오전 10시 30분경 세종시 전의면 소재 전의2일반산업단지내 글로벌 강소기업인 (주)리이크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를 방문해 기업현황을 보고받고 샌산시설을 참관하는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책과 일자리 창출의지를 재 확인시키는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주)리이크머티리얼즈는 LED소재, 전자소재 등에 사용되는 유기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LED 전구체 분야 세계 1위(세계시장 30% 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며 매출액(ʹ16년 기준)은 240억원(1,165만불 수출)에 이르며 LAMINAR, 삼성전자(주)와 LG화학, 한화큐셀등이 주요고객인 대표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외국방문 기간(약 2주)중에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대통령이 귀국하면 그 다음주에는 세종에서 주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4대 3 목표’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오늘은 서울에 있을 때와 굉장히 다르다. 좀 더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할까 릴렉스된다고 할까. 저는(세종시에 있는 것을)굉장히 좋다.”라고 말하며“(총리실)직원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총리실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 총리는 지난 21일(수)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민들과 조찬을 함께 했으며 다음 날(22일)은 세종시 한 호프집에서 총리실 직원들과 ‘섞어 번개팅’을 그리고 이날 전의면 강소기업 방문을 마쳤으며 24일(토)에는 세종시 로컬푸드와 청춘조치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지난 1일(목) 도담동주민센터에 가족과 함께 전입신고를 마쳐 263,183번째 세종시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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