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졸업생 권오상 회장, 후배 14명에 5,600만원 지급
대전고등학교 49회 졸업생인 (주)아성코리아 권오상 회장이 23일 서울 잠실동 아성재단(이사장 권오상)에서 ‘2017년 아성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5천 6백만원을 모교인 대전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아성재단은 대전고등학교 49회(1970년 졸) 졸업생인 ㈜아성코리아 권오상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번에 지급된 아성장학금은 대전고 졸업 후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5명과, 지난 5년 동안 선발된 2,3,4학년 9명(군입대 휴학생 제외) 등 졸업생 14명에게 각 400만원씩 지급된다.
아성재단은 지난 6년간 28명에게 총 3억4천3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 4월에는 대전고 재학생 6명에게 ‘1:1 결연장학금’으로 1천2십만원(1인당 170만원) 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성재단 권오상 이사장은 “아성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의 큰 일꾼이 되고,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며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청하면 힘이 되는 한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