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여수시 교통 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고 의장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본 상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빠른 삶의 터전 마련과 생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 함께 방문한 여수시 최종선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에게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경제회복과 생업 복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설을 열흘여 앞둔 지난 1월 15일 오전 2시경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116개 점포가 소실되었고, 직․간접으로 137개 점포, 201명의 상인들이 약7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